"기회만 주시면⋯ 세 달 안에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은영에게 부족했던 단 하나, 아버지의 인정.
그런 그녀의 앞에 평생을 갈구한 걸 단숨에 차지한 남자, 주인철이 나타났다.
그 남자는 은영의 마음을 흔들며 서서히 그녀의 삶에 스며들고⋯. 은영은 그가 가져올 파멸의 그림자를 직감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위험천만한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

편지 한 통 ✉️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가을을 맞아, 영미·유럽 포함 전 세계 14개 국가에 수출이 확정된 소설 <편지 가게 글월>의 동네서점 북토크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 전포동 서점 '크레타'와 광주 양림동 서점 '러브앤프리'에서 <편지 가게 글월>의 저자 백승연 소설가와 글월 디렉터 문주희 대표가 동네서점의 독자들을 만나 편지 쓰기와 소설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글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11월에는 강릉 교동 서점 '당신의 강릉'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